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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Story

캐나다 여행시 두통약은 필수!?


여행을 다니실때 두통약은 필수지만 특히 겨울에 캐나다 알버타주(Alverta)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겨울에 푄현상이 일어나면 일교차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편서풍이 불면 코스트 산맥(시에라네바다 산맥, 약 4000M)와 로키 산맥(약 4000M) 부딪혀서 푄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곳의 푄현상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푄현상(높새바람)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을정도로 강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푄현상은 1000M에 산맥에 부딪히는 정도지만 캐나다의 푄현상은 4000M산맥을 두곳이나 부딪혀서 생성되기 때문에 엄청 강하다는 겁니다.



(푄현상(치누크)이 일어 났을때 캐나다의 거리에서는 저런 패션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알버타주 중에서도 캘거리는 1월 평균기온이 -12˚정도 되는데요. 이것은 푄현상(캐나다에서는 치누크(Chinook)라고 부릅니다.)을 포함한 거라서 평균기온이 많이 높은 겁니다. 이 현상이 겨울 평균 25일 정도 일어납니다. 보통 캐나다는 겨울에 기온이 낮을때는 -20˚인데요. 이때 푄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기온이 10~20˚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극심한 일교차가 반복되게 되면 (특히 따뜻했다가 갑자기 추워지면)우리 신체중 목 부분 혈관은 수축을 하게 되고 결국에서는 뇌의 혈류양이 줄어 들어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유발합니다.

캐나다의 알버타주 겨울 여행을 하실때는 두통약은 필수 입니다!! 뭐, 가서 사셔도 상관 없습니다. 캐나다의 두통약은 유명하니까요! (대표: 타이레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