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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의 일상(日常)

커클랜드 감자칩 후기 (코스트코 포테이토칩)

커클랜드 감자칩 후기 (코스트코 포테이토칩)



평소에 감자칩을 좋아하다보니 대량으로 사놓고 먹으려고 코스트코 감자칩인 커클랜드 감자칩을 구입하였습니다. 무게는 무려 907g에 총열량 5020Kcal인 여러가지 의미로 악마의 감자칩입니다. (인간사료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ㄷㄷ) 제가 먹거리 이야기는 블로그에 안쓰는데...워낙 맛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뭐,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일반적인 포테이토칩인줄 알고 구매를 하였는데요. 일반적인 감자칩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듯 싶습니다. 일단, 먹는 식감이 정말 안좋습니다. 감자칩이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포카칩이나 스윙칩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부서지는 식감은 김전병(?)에 그 딱딱함은 구운감자(해태제과의 길쭉한 과자(?))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다 일반적인 감자칩보다 대략 1.5배정도 짠맛이 납니다. 즉, 부서지는 식감=김전병 + 감자칩의 딱딱함=구운감자 + 일반감자칩의 1.5배 짠맛.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으나 대략 이렇게 생각하시면 어느정도 상상이 가실거라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딱딱하고 짠 감자칩!


그래도 상상이 안가신다면 인터넷이나 코스트코에 가셔서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대략 8천원 정도면 구할수 있는 벌크용량 감자칩입니다.


ps. 그러나 먹고 처음에 너무짜서 먹기 싫지만 10초쯤지나면 묘한 중독성이 엄습합니다. (악마의 과자)

특유의 짠맛때문인지는 몰라도 맥주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술안주로 딱입니다..!! (감자칩을 먹기위해 술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