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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선데이, 도쿄 조례에 선전포고인가!


주간 소년 선데이 최신호에 게재된 만화 '모미바라이시' (직역하면 주물럭 술사 쯤 되는듯)가

인터넷 상에서 에로하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이 만화는 '착유'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사령에게 빙의당한 소녀를 알몸으로 만들고

풍만한 가슴을 만지며 주문을 외움으로써 사령을 내쫓는다는 내용.

참고로 첫 타이틀은 '제1젖 기, 기모찌 이이...'다.



이 만화의 황당하고 웃기는 기상천외한 전개에 갈채를 주는 사람도 있지만

한편으론 10년 12월 15일에 가결 성립한 '도쿄 청소년 건전육성 조례' 개정에

저촉하는 것은 아니냐는 걱정이 있어서

'이것은 이시하라 도쿄 지사에게 던지는 선전포고다' 라는 견해도 있다.



인터넷 블로그나 게시판 댓글 중에는

'좋았어, 도쿄 조례에 정면승부 하는 선데이 멋쟁이!'

'좋아, 좀 더 해라'

'웃기지만 소년 선데이는 괜찮은걸까'

'규제했더니 오히려 늘어나버렸어! 의 전형적인 예다'

등의 감상이 있었다.


하지만, 소년 선데이 편집부 측에선 도쿄 조례를 의식해 만든 작품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출처: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ani&table=ani_info&num=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