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BD/DVD시장 2010 연간리포트 발표

오리콘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영상매체 시장의 총매상액은 2930억엔으로
전년대비 7.1% 늘어났습니다. DVD에서 BD로의 시장이행이 진행되어 DVD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4.1% 감소한 2377억엔으로 2006년부터 5년 연속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BD는 552억엔으로 전년도보다 114.8%
증가했습나다.



* 계속하여 대폭 성장하는 BD시장

BD는 히트작의 매상수준, 점유율 모두 상승했으며, 매상수준의 경우 2009년
연간 수위였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EVANGELION：1.11)가 연도내매상
5.9억엔이었던데 비해 2010년 수위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 EVANGELION:
2.22 YOU CAN(NOT)ADVANC는 27.8억엔의 연도내 매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합계 11작품이 2009년 수위였던 에바: 서를 넘는 매상을 보였습니다.

이에 수반하여 영상소프트웨어시장전체에서의 BD의 매상점유율은 전년도의
9.4%(257억4,240만엔)에서 18.9%(552억8,390만엔)로 상승햇습니다, 월단위로는
11월에 31.7%의 점유율로 사상최초로 3할을 돌파했습니다.。11월에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BD-BOX와 토이스토리3 관련작품들이 호조였습니다.



* 장르별로는 애니메이션이 BD시장에서 큰 쉐어를 차지

장르별 점유율을 보면 애니메이션은 전년 동기에 비해 20.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매상액 점유율은 3할을 돌파했습니다. BD시장만 보면 애니메이션은
62.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화의 점유율은 26.5%로 BD시장은 이 두
장르가 전체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균단가가 낮은 외화는 시장전체에 있어서의 매상액 기준 점유율은 17.2%에
불과하나 장수 기준의 점유율은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등의 히트에 힘입어
애니의 24.3%를 웃도는 29.8%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 출시사별 점유율은 SME가 탑

출시사별 매상액 점유율은 2009년도에 이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SME)가
탑을 차지했습니다. 매상금액은 257억4,420엔으로 점유율은 8.8%. 에이벡스그룹
홀딩스가 점유율7.2%(210억2,160만엔)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SME는 2008년도
이래 3년 연속 점유율 1위로, 산하의 레이블이 출시한 음악작품이 호조였습니다.
또한 SME의 영상소프트웨어 매상액의 64.2%는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출시하고
있는 애니플렉스의 작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3위는 전년도에 13위였던 소니픽쳐즈엔터테인먼트(SPE)로 점유율은 4.6%(135억
5,550만엔). SPE가 1월에 출시한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은 DVD 3종의 연도내
매상 합계가 42.6억엔이며 BD도 17.8억엔의 매상을 올렸습니다.


유통경로별 매상액 쉐어는 인터넷 쇼핑사이트 등을 포함하는 EC가 2009년도의
39.4%(1,389억1,400만엔)로부터 더욱 늘어난 47.4%의 점유율로 시장전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해 30.1%/881억3,330만엔으로 2위를 차지한 미디어스토어와의 차이를
더욱 벌렸습니다. 또한 2009년도에 비해 EC를 제외한 판매경로는 예외없이 매상이
감소했습니다.


출처: watch impress
2차 출처: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ani&table=ani_info&num=6438



참고로 오리콘 자료는 자사에서 집계한 매상추정치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자료는 회원사의 출하량을 기반으로 작성되는 JVA(일본영상소프트협회)의
연간리포트로 이쪽은 2월에 빌표됩니다.